20대 한인남성, 13세 소녀와 성관계 가지려다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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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10.25 15:39
뉴욕거주 딜런 최씨, 법정서 유죄 인정
미성년자 가장 경찰 함정단속에 덜미
경찰의 함정단속인 줄 모르고 소셜미디어에서 성적으로 음란한 대화를 나누고 호텔에서 만남까지 가지려다 덜미를 잡힌 20대 한인남성이 미성년자 대상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뉴욕주의 록랜드 검찰에 따르면 뉴욕에 거주해온 딜런 최(24)씨는 올해 초 소셜미디어에서 13세 소녀라고 접근한 언더커버 수사관과 성적으로 음란하고 노골적인 대화를 나눴으며, 호텔에서 만나기로 약속까지 정했다. 이후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기다리던 최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최씨는 지난 주 1급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선고는 내년 1월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