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주,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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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주,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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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에나파크 '프라임&비욘드 캘리포니아' 식당에서 열린 'Taste Korea'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이 한국 전통주를 맛보며 즐거워하는 모습. /aT센터 LA지사


aT센터 등 부에나파크 레스토랑서

50여명 참석, 'Taste Korea' 행사 개최


한국 전통주가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는 지난 4일 부에나파크 ‘프라임&비욘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에서 한국 전통주와 함께 하는 소비자 시음·시식회인 ‘Taste Korea: Experience Korean Food&Alcohol’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전통주와 짝꿍음식, 가을의 재즈음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시음·시식회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는 인플루언서, 관련업계 종사자,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술과 안주문화를 체험했다. 주최측은 막걸리, 담솔, 서울의 밤 등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과 김치전, 로제 떡볶이, 한국배를 곁들인 카르파치오 요리를 선보이며 재즈와 한국의 K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속 소비자들이 K푸드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만우 aT센터 LA지사장은 “최근 K컬처붐을 통해 더욱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에 부응해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소비자 체험행사를 개최해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 제고와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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