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20일 현대차 전기차 투자유치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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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5.18 17:23
주정부 소유 공장부지서 중대발표 예고
조지아 주정부가 오는 20일 경제개발 관련 중대발표를 예고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서배너 항구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 공장부지에서 중대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은 다수 언론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공장설립 예정지로 보도한 장소다.
AP통신은 지난 13일 현대자동차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 방문기간 조지아주에 70억달러 규모의 전기차 공장 건립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주지사실과 현대자동차는 오는 20일 켐프 주지사의 기자회견 내용 및 공장설립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현지언론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은 전했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공장부지는 조지아주 정부 소유이며, 서배너 경제개발청이 지난해 5월 6100만달러에 매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