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다민족 연합 기도대회 준비 한창
좌로부터 준비위원장 강순영목사,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 회계재무 담당 박세헌 목사
미국의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다
2024년 다민족 연합기도대회가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가을에 여러 민족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모여 미국의 신앙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다민족연합기도회는 지난2011년 11월 11일에 시작하여 오늘까지 이어진 남가주의 중요한 기도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대표 대회장 한기홍 목사)는 9월 22일 오후 4시 은혜한인교회(한기홍목사)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다민족 기도대회를 준비하는 준비위원회(위원장 강순영목사)는 타민족 지도자들과 기도 그룹들을 접촉하면서 기도 동력을 모으고 있다.
다민족연합기도대회가 늘 중요한 기도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올해 11월에 실시되는 대선이나 현재 미국 국내와 세계의 상황을 고려하면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 강순영 목사는 “지금은 역대하 7장14절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마음을 찢으며 금식하며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영적 대각성이 절실히 요구됩니다”라고 말하며 다민족연합기도회를 준비하는 심경을 피력했다. 또한 사무총장 강태광 목사는 “우리 한인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 선교사의 사명을 가지고 여러 민족을 깨워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기도 선교사의 사명을 갖자고 호소했다.
다민족 연합기도대회는 원래 기도하는 미국 교회와 성도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하였다. 하지만 주최하여 기도회를 진행한 본부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자 한인 교회가 중심이 되어 기도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금년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준비위원회는 기도로 준비하는 기도회가 되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0시 중보 기도팀 연합 기도회(은혜교회 2층 세계기도센터)를 개설하고 기도용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며 9월 7일 오전 7시 30분에는 다민족 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은혜교회 친교실)에 다민족 지도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