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일부 우편 배달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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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일부 우편 배달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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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우편 39%, 1~2일 더 걸려



10월부터 우편물 배달이 하루 이틀 늦어질 수 있다.


우정국(USPS)은 11일 경비 절감을 위해 현재 1~3일 걸리는 보통우편(퍼스트 클래스 메일)의 배달이 1~5일까지 늦어지게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체 물량 중 39% 정도에 해당하는 부분이 지연 정책의 영향을 받고, 나머지 61%는 현재와 같은 정상적인 속도로 배달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우표값도 현재 55센트에서 58센트로 오르게 된다.


우정국은 2007년부터 누적된 적자 900억 달러를 해결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으로 10개년 계획을 세웠으며, 이 일환으로 경비 절감안들을 시행하고 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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