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2분기 순익 52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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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 2분기 순익 52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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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당 43센트, 월가 예상치 상회

8월12일 배당금 지급도 발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202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9일 은행 지주사인 호프뱅콥에 따르면 은행의 올해 2분기 순익은 5200만달러(주당 43센트)로 직전분기의 6100만달러(주당 50센트), 지난해 2분기의 5400만달러(주당 43센트)보다 줄었다.

2분기 주당순익은 월가 예상치인 주당 41센트보다 2센트 많다.


총자산은 180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78억달러보다 2억달러, 2021년 2분기의 175억달러보다 5억달러 각각 늘었다. 대출은 144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39억달러보다 5억달러, 지난해 2분기의 132억달러보다 12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예금고는 150억달러로 직전분기의 145억달러보다 5억달러, 2021년 2분기의 147억달러보다 3억달러 각각 늘었다.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3.36%로 직전분기의 3.21%, 작년 2분기의 3.11%보다 크게 개선됐다. 뱅크오브호프는 올 3분기 주당 14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배당금은 오는 8월12일 지급되며, 오는 29일부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이 대상이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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