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나라,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모듈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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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7.31 15:07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 설치 모습. /한화큐셀 제공
에너지 저장 시스템도 설치
양사 계약체결, 공사 시작
한인 식품 생산업체 (주)자연나라가 청정 에너지기업인 한화큐셀로부터 태양광 모듈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공급받는다.
한화큐셀은 자연나라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717.6kW 규모의 큐피크듀오 XL-G10.3 태양광 모듈 및 556k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남가주 파라마운트에 위한 자연나라의 시설현장에 설치 및 운영될 이 프로젝트는 큐셀 큐피크듀오 XL-G10.3 태양광 모듈 1495개, 556k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젤리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자연나라가 전력비용 절감 혜택을 받는 동시에 큐셀이 시스템 소유자 및 운영자 역할을 하는 PPA(전력구매계) 체결 형태로 진행되며, 캘리포니아주 자가발전 인센티브 프로그램 및 26% 투자 세금공제를 포함한 주 및 연방정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킨다.
자연나라 이승훈 대표는 “자연나라가 추진하는 주요 어젠다에 한화큐셀의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2022년 4분기까지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설치 후 향후 20년동안 200만달러 이상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