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래처 복권으로 가주민 4명 '대박'
웹마스터
경제
07.02 14:27
"나도 될까?" 기대감에 복권판매 불티
"아무튼, 누군가는 된다." 내 주변에는 안 보이지만 종종 뉴스에는 '대박' 맞은 사람들 이름이 오르내린다. 그리고, 최근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따르면 긁는 복권(스크래처)으로 행운을 안은 4명이 탄생했다고 KTLA가 2일 전했다.
4명 중에서도 가장 큰 행운의 주인공은 호세 가피아스로 LA카운티 캄튼에 있는 스윗타임도너츠 가게에서 익스트림 크로스워즈 복권을 긁어 상금 700만달러를 받았다. 더글라스 콜톤은 샌버나디노카운티 레드랜즈의 브룩사이드 애비뉴에 있는 서클 K에서 이어오프포춘 스크래처로 500만달러, 쿠와 하린도 샌디에이고 엘케이준 불러바드의 셰브론 주유소 매장에서 산 캘리포니아주 리치스 티켓으로 500만달러의 행운을 누렸다.
마지막으로, 알리 에이워드는 샌디에이고 미션로드의 7일레븐에서 산 메리 멀티플라이어 티켓으로 100만달러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2024-25회계연도에 복권판매로 90억달러의 수익이 예상되며, 그 중 20억8000만달러는 공공교육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90억달러의 수익은 지난 회계연도 캘리포니아주에서 10억달러 이상 상금에 당첨된 13개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총액보다는 적다. 복권국 측은 "캘리포니아주에서 그렇게 많은 잭팟이 터진 것은 통계적으로도 어려운 일로, 아무튼 그런 일로 복권판매량은 더욱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