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스값 55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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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스값 55일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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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4달러 이하로 떨어지면서 LA와 오렌지 카운티의 개스값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AAA와 국제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LA카운티의 일반 개스값이 6월 사상 최고치(6.462달러)를 경신한 이후 55일 연속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최저치인 5.482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의 평균 개스값도 6월 최고치(6.41달러)를 경신한 이후 55일 연속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1.11달러 하락한 5.372달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LA와 오렌지 카운티 모두 평균 개스값이 6월 이후 각각 98센트, 1.11달러 하락했지만 전년 대비 1.101달러, 1.025달러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스값 정보사이트인 개스버디는(GasBuddy)는 지난 3월 초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9일 발표했다. 평균 개스값이 갤런당 3.99달러로 6월 사상 최고치였던 5.03달러보다 1달러 이상 하락했지만, 가주 개스값은 5.42달러로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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