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국장 “다시 마스크 써라”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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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022.06.15 17:08
LA카운티 코로나 상황 계속 악화
바바라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단, 아직 의무화하는 명령은 아니다.
페러 국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2주간 카운티 내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곧 CDC가 지정한 ‘위험 단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꼭 단계를 기다릴 필요는 없다. 마스크를 다시 쓰고 최대한 조심해야 한다는 게 현재 시점에서 적절한 조언일 것”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는 하루 60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으며, 입원환자도 일일 6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6월 말 이전에 다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