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에서 공사가 진행중인 17유닛 럭셔리 콘도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총 17유닛, 최고가격 4000만달러

베벌리힐스에 1억달러 규모의 럭셔리 콘도단지가 착공됐다.

9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LA를 기반으로 하는 GPI Cos와 뉴욕에 본사를 둔 Nahla Capital은 베벌리힐스 시내 9900 샌타모니카 불러바드에 17유닛 럭셔리 콘도 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가장 비싼 유닛의 가격은 4000만달러에 달한다. 가장 규모가 큰 유닛은 7300스퀘어피트이다.

건물 1층에는 1만2000스퀘어피트의 리테일 스페이스가 마련되며 차량 148대를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 아웃도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가 포함된다. 콘도는 2베드부터 5베드 유닛까지 사이즈가 다양하다. 

콘도 이름은 ‘로즈우드 레지던스(Rosewood Residences)’로 지어졌으며, 건물 디자인은 스타인버그 하트가 맡았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