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모아보는 온라인스토어 개설 추진
웹마스터
경제
2022.08.14 14:15
이르면 올 가을부터 서비스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가 자사 앱을 통해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스토어 개설을 추진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유튜브 내부에서 '채널스토어'로 불리는 이 서비스가 이르면 올 가을부터 제공될 수 있다고 12일 전했다.
온라인 스토어가 개설되면 소비자는 유튜브 앱을 통해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최대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와 애플TV는 자사 앱을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일종의 허브로 구축한 상황인데 유튜브도 유사한 사업모델을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WSJ는 유튜브가 18개월에 걸쳐 채널스토어 출시를 추진해 왔으며,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도 관련 논의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