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6.25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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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6.26 13:56
김영완 LA총영사가 지난 24일 총영사 관저에서 열린 한국전 발발 7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외교사절·참전용사 등 190여 명 참석
6.25 한국전쟁 72주년 기념식이 지난 24일 LA총영사 관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엔참전국 외교단을 비롯해 스티븐 최 주하원의원,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서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등 한인 정치인들, 미 참전용사회, 미 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각계 인사 190여 명이 참석했다.
캘리포니아 주방위군 기수단과 육군 제300 군악대가 참석해 행사를 지원했고, 미 제40사단 출신의 한국전 참전용사인 Roman Morales, ‘기적의 태극기’로 화제가 된 James Lantz씨가 참석해 기념사를 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참전용사 James Lantz, 이재학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께 감사메달을, Robert A Hubbard께는 평화의 사도 메달이 전수됐다.
김영완 LA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동족상잔의 전쟁이 발발했을 때 참전용사들 덕분에 한국은 평화를 지키고 경제적 번영과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