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집값 전년 동기대비 20%↑
웹마스터
B1
2022.06.28 16:54
5개월 만에 상승률 둔화
지난 4월 미국의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으나, 가격 오름세가 살짝 둔화하는 조짐도 보였다.
28일 CNBC에 따르면 주요도시들의 평균 집값추세를 측정하는 4월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0.4% 급등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승률 20.6%보다는 다소 내려간 것이다. 전월보다 집값 상승률이 조금이나마 낮아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따라서 4월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미국의 집값 과열이 식기 시작했다는 첫 번째 잠재적 신호일 수 있다고 CNBC는 전했다.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9.7%,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21.2% 각각 올라 전월(10개 주요도시 19.5%, 20개 주요도시 21.1%)보다 상승폭이 약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