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노 가정집 턴 3인조 강도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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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노 가정집 턴 3인조 강도 경찰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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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으로 피해자들 위협

금품 털어 도주하다 덜미


샌퍼낸도밸리 엔시노의 가정집에 침입해 금품을 강탈해 도주하려던 3인조 권총강도가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지난 22일 새벽 1시35분께 7900블록 밸리비스타 불러바드의 주택 근처에서 말리크 비야프랑코(25), 대리언 애봇(29), 자후안 영(25) 등 3명을 무장강도 혐의 등으로 검거해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주택 뒤쪽 창문을 따고 집안으로 침입한 후 거주자들을 권총으로 위협하며 현찰, 손목시계, 휴대폰 등을 강탈한 후 밖으로 나와 도주하다 피해자 중 1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강탈한 금품을 모두 회수한 뒤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용의자 중 2명은 2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나머지 1명은 보석금 없이 수감됐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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