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클래식 콘서트 '스크린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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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클래식 콘서트 '스크린 음악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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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 13일 아리홀서

다양한 성악 보컬 라이브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13일 오후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가을클래식 콘서트인 ‘스크린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작년 여름 이탈리아 문화원과 공동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가곡의 밤’ 음악회의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것으로 평소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을 통해 관객들 귀에 친숙한 한국과 미국의 사운드트랙들을 테마로 다양한 음악을 성악 보컬 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한 클래식이자 뮤지컬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을 비롯해 영화 ‘파리넬리’ 주제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울게 하소서’, 한국 드라마 ‘명성황후’ 주제곡이자 소프라노 조수미의 새로운 변신이 돋보인 ‘나 가거든’, 한국의 사극드라마 주제곡으로 인기를 얻은 안예은의 ‘상사화’, 드라마 ‘적도의 남자’ 삽입곡이자 성악가 김동규의 목소리로 친근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무료이며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에 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를 통해 예약해야 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Kelly@kccla.org 또는 전화(323-936-7141)로 문의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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