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바이 슈팅' 3명 사망
웹마스터
사회
2023.10.17 11:06
노스할리우드서 1명은 부상
16일 노스 할리우드에서 발생한 드라이브 바이 총격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오후 9시 30분께 무어파크 스트리트와 랭커심 불러바드 인근 타코 어니스 하우스(Ernie’s Taco House)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검정색 옷을 입고 은색 세단 차량에 탑승한 히스패닉 남성 3~4명이 피해 차량인 검정색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총격을 가한 뒤 랭커심 불러바드를 따라 남쪽 방면으로 달아났다.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차량 안에 탑승해 있던 남성 2명은 이후 버뱅크에 위치한 프로비던스 세인트 조셉 메디컬 센터에서 사망했다. 총격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20대 운전자는 입원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LAPD는 용의자를 수색 중에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우미정 기자 mw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