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를 한류 허브로 만드는데 모든 것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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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한류 허브로 만드는데 모든 것 쏟아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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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김영준(오른쪽) KWAVE GO 대표와 진웅 KWAVE TV/라디오/홈쇼핑 신임대표가 악수하고 있다. /KWAVE GO


진웅 전 우리방송 대표이사

KWAVE TV/라디오/홈쇼핑 대표 취임 


한류 소셜플랫폼 KWAVE GO(대표 김영준)의 자회사인 KWAVE TV/라디오/홈쇼핑 신임대표에 진웅 전 우리방송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진 신임대표는 앞으로 한류 콘텐츠를 다룰 TV와 라디오 개국 준비에 들어가는 한편 한류상품을 취급하는 홈쇼핑 개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영준 KWAVE GO 대표는 “방송경험이 풍부한 진웅 대표의 취임으로 향후 KWAVE의 방송사업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2000년대 들어 한류는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한식, 웹툰, 게임으로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최근 수년간 BTS, 블랙핑크 등 인기K팝 그룹이 전세계적으로 큰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KWAVE.ai는 이 한류의 물결을 모두 담을 수 있는 소셜플랫폼으로 개발돼 앞으로 TV, 라디오, 홈쇼핑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진웅 신임대표는 “지금까지 해왔던 전통미디어를 넘어 한류와 소셜플랫폼에 기반을 둔 디지털방송의 산파역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LA를 한류의 허브로 만들수 있도록 방송인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한국 MBC에서 PD, 아나운서, 뉴스앵커로 활약했으며, 도미 후 라디오코리아 보도부장, 라디오서울 방송부문 총괄이사, AM1230 우리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www.kwave.com, www.kwave.ai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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