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지난 11일 댈러스 컨템포러리에서 ‘2023 부커상’ 최종후보작인 한국소설 ‘고래’의 천명관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댈러스 현지인 및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작가 제니 바트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올해 미국에서 영문으로 출간된 고래의 창작활동에 대한 Q&A, 북사인회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 천 작가는 미국에서 한국문학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오마르 나바에즈 댈러스 부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