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 무료 온라인 과외 받으세요
웹마스터
사회
2022.09.14 17:05
수학, 언어 영역... 연령제한 없어
한국어 지원 빠져 문제점 지적
가주 주민들이 365일 24시간 온라인 학습 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12일 가주 내 1130곳의 공공도서관 웹사이트가 무료 온라인 과외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34개 카운티 172곳의 공공도서관에 2억 5400만 달러의 보조금이 지원됐다.
'헬프나우(HelpNow)'로 불리는 파일럿 프로그램은 연중무휴 영어와 스페인어로 수학과 언어 영역에 대한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령 제한 없이 무료로 온라인 과외를 받을 수 있다.
언어와 수학을 제외한 기타 핵심 과목(K~12)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어, 스페인어, 만다린어, 광동어, 베트남어, 타갈로그어로 지원된다. 한국어 지원이 빠졌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이밖에 성인 학습자는 글쓰기 보조, 시민권 정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헬프나우 프로그래은 웹사이트(https://main_castatehelpnow_ca.svc.brainfuse.com/authenticate.asp)에서 신청 가능하다. 해당 교사는 가상 화이트보드를 제공하고 실시간 오디로 재생을 통해 학생들과 대화하며, 학습할 교재를 업로드해 공유할 수 있다. 신청 후 평균대기시간은 대략 23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최소한 학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주 교과과정과 표준을 숙지하고 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