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LA에서만 34명 총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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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LA에서만 34명 총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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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마이클 무어 국장 

"너무 많은 사람이 총 소지해"



지난 한 주 동안 LA에서만 34명이 총에 맞았고, 그중 67.6%는 77가와 사우스이스트(77th Stree and Southeast divisions)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지난 19일 LA경찰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하면서 "매우 좁은 지역에 총기사고가 집중된 것은 전형적인 길거리폭력 특히, 갱단 내부 혹은 라이벌 갱단 간 다툼과 관련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abc7이 20일 보도했다 


77가는 아테네공원, 체스터필드광장, 그래머시파크, 하이드파크, 버몬트놀, 버몬트파크,모닝사이드파크, 웨스파크 테라스 등지이며, 사우스이스트는 아테네공원, 아발론가든, 하시엔다빌리지, 하버게이트웨이, 임페리얼코트, 니커슨가든, 파크사이드매너와 와츠 지역을 포함한다.   


무어 국장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사우스이스트 지역에서 더 이상 총기사고 발생 보고는 없었지만, 정말 LA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 총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주 77가 사고만 봐도 16건의 총기 관련 체포에 살상용 소총을 포함해 총기 20정이 압수됐다"고 말했다. 


무어 국장에 따르면, 올해 4월 중순까지 LA에서만 이미 70명이 총에 맞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5명이나 증가한 수치다. 올해 포함 지난 2년 간 총기 살해 사고는 이미 37%나 증가했다. 지난해 107건, 올해에는 4월 중순까지 107건이 발생했다. 총기사고뿐 아니라, 폭력범죄도 올해 이미 7.1%나 증가했으며 지난 2년 간 15.2% 증가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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