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업소만 2군데 털렸다
웹마스터
사회
2022.07.26 17:20
하이랜드서 금전등록기 뜯겨
샌버나디노 하이랜드 지역의 한 몰 안에서 아시아계가 운영하는 업소만 2곳이 털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4시 30분께 하이랜드 팜 애비뉴 7000블록에 위치한 음식점 '타이 스푼'에 2인조 도둑이 침입해 금전등록기를 통째로 들고 달아났다. 태국계 업주는 금전등록기 안에 현금 600달러가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감시 카메라에는 용의자들이 근처에 있는 베트남 식당에도 들어가 역시 금전등록기와 주문받는 데 쓰는 휴대폰 2개를 가져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곳 역시 현금 피해가 600달러였다고 진술했다.
샌버다니도 카운티 셰리프국은 증오범죄로 단정할만한 근거는 아직 발견할 수 없다며 용의자가 흰색 후드 티와 마스크를 착용했다는 인상착의만 공개했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