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너지 생산 당장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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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9.18 14:40
유럽 공급란 해소 위해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18일 미국이 유럽의 에너지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생산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
맬패스 총재는 이날 WA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에너지를 어디서 새로 확보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에너지를 가장 많이 공급할 수 있는 국가 중 하나는 세계 경제 1위 국가(미국)"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청정연료나 천연가스 또는 더 효율적인 송전 기술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자본을 가장 많이 갖고 있고 그 자본을 이런 분야에 동원할 능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 지도자들과 회의할 때마다 어떤 분야에서 생산을 확대할 기회가 있는지 찾아볼 것을 촉구하고 있다"며 "해결책의 일부는 생산량을 훨씬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