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남의 집 담벼락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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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9.26 16:20
CBS 뉴스
음주운전 혐의 수갑 차고 연행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한밤중 남의 집 담벼락을 뚫고 들어갔다. 운전자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 중이다.
오렌지 그로브 경찰은 25일 오후 늦게 포모나 지역 글렌이글 애비뉴 600블록의 한 주택 외벽에 차량 한 대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와인색 프리우스가 담을 뚫고 침실 바로 앞에서 멈춰서 있고, 차 밖에 나와 있는 운전자를 발견했다.
차량 앞부분이 크게 부서졌지만 에어백이 작동한 덕에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음주측정 결과 걸음걸이가 비틀거리는 혐의점이 발견돼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연행됐다. 인적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