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인교회 수요 중보기도회 100회 맞아
감사한인교회 수요 중보기도회가 지난 14일로 100회째를 맞아 기도를 하고 있다. 강훈 종교선임기자
차세대를 위한 특별기도회 개최
지난 14일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구봉주) 수요 중보기도회(인도전도사 전영숙)가 100회를 맞았다. 이날 감사한인교회 본당에서 약 60명의 중보기도팀 기도용사들이 모여서 뜨겁게 기도했다. 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회는 매주 수요일 모여서 교회와 선교지, 미국, 한국 그리고 세계를 위해 세밀하게 기도한다.
지난 14일에는 수요 중보기도 100회를 맞아 차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인도를 준비하던 전영숙 전도사 마음에 차세대를 위해 아버지가 바로 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전 전도사는 아버지를 위한 특별 기도문을 준비하며 아버지를 위한 기도시간을 준비했다. 그런데 설교를 맡은 정우영 목사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아버지 사랑에 관해서 설교했다. 마치 정교하게 준비된 아버지와 차세대를 위한 기도회 같았다.
감사한인교회의 중보기도는 오래 된 사역이다. 주일 모임이 수요일로 옮겨 수요 중보기도회가 된 것이 2년이 지나 100회가 됐다. 중보기도 사역은 감사한인교회의 모든 사역을 영적으로 지원한다. 담임 목사님의 사역과 부목사님과 사역자들의 사역 그리고 교회의 중요한 일들을 두고 세세하게 기도한다. 나아가 성도들의 세세한 상황도 놓치지 않고 기도한다.
나아가 감사한인교회 중보기도회는 미국의 현 상황을 위해 기도한다. 교육법에 의해 교육이 왜곡되고 있는 교육현장인 학교들도 기도 제목이다. 한국도 중요한 기도 대상이다. 북한의 인권도 놓칠 수 없고 북한에 억류된 한인들을 위한 기도도 빼 놓지 않는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해서 세계정세도 중보기도에서는 건너뛰지 않는다.
남가주에는 이런 중보기도팀 상당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은혜한인교회(한기홍 목사)의 중보기도팀(지도목사 전혜숙)의 기도사역은 이미 잘 알려졌다. 매일 새벽에 온 성도들이 나라와 이 지역과 이 시대를 위해 기도하는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의 기도사역도 잘 알려졌다.
강훈 종교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