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정주 18세 둘째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로컬뉴스

故김정주 18세 둘째딸,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웹마스터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 photo NXC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NXC 이사의 둘째 딸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지분 상속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 소식을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1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2004년 태어난 김 창업자의 둘째 딸과 두 살 위의 언니가 각각 NXC의 지분 30.78%씩을 상속받았다고 전했다. 지분의 가치는 각각 25억 달러, 한국 돈 약 3조2000억원에 이른다. 매체는 공시 자료를 인용했다.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내야 하는 자매의 상속세는 각각 15억 달러다. 상속세를 제한 뒤 두 자매가 보유한 순자산은 각각 10억 달러다. 이로써 18세인 김 창업자의 차녀가 전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됐다.


고(故) 김정주 NXC 이사는 지난 2월 하와이에서 향년 54세로 숨졌다. NXC는 3월 1일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며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후도 기자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