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가격 3개월만에 8%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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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고정가격 3개월만에 8%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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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추가하락 예상"


조정 국면에 진입한 메모리반도체 D램의 고정거래 가격이 이달에만 1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달보다 8.09% 하락한 평균 3.4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PC용 D램 가격은 지난해 10월 9.5% 급락하며 하락세로 전환됐고, 이후 보합세를 보이다가 1분기 장기계약이 진행된 이달 3개월 만에 다시 8% 하락했다. 가격 하락폭이 10%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10%를 넘지 않았다.


최근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 반도체공장 가동률 조정으로 메모리반도체의 현물가격이 올랐고, 부품 수급 문제 완화로 노트북 출하량이 예상보다 늘면서 PC용 D램 가격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적었다고 트렌드포스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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