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세계한상대회에 10만명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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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하임 세계한상대회에 10만명 참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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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철 대회 공동대회장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에 초청창도 전달


"오는 10월 11∼14일 애너하임컨 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상대회에는 참가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대회 공동대회장을 맡은 이경철<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행사가 앞으로 4개월 정도 남았지만, 준비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29대 수장에 취임했다. 한국 기업 참여와 문화 공연 등 대회 준비를 위해 최근 방한한 이 회장은 7일 "이번 대회는 한국과 미국의 기업, 지자체, 정치·문화·경제계 인사들이 총출동하는 교류협력의 장이자 한류를 확장하는 축제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후 열리는 첫 국제행사인 만큼 그동안 20차례 열렸던 한상대회와는 차원이 다른 행사로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회에 참석해 전 세계 한상들을 격려해주고 미국 진출의 발판을 만드는데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최근 초청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대회는 기업전시회와 일대일 상담회, 포럼과 세미나, 스타트업 경진대회, K-팝 공연 등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기업과 양국 지자체 홍보를 위한 부스는 500개가 넘게 예약됐다. 한국 내 대부분의 지자체가 홍보 부스를 열고,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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