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잠든 여성 트럭에 치어 사망
웹마스터
사회
2022.10.04 13:39
에코팍 인근 주차장에서 잠을 자던 한 여성이 대형 트럭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4일 새벽 12시 45분시께 알바라도 불러바드와 몬태나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 위치한 본스(Vons) 주차장 상자 더미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한 노숙자가 때마침 유턴하기 위해 진입한 대형 트럭의 바퀴에 끼어 50피트 정도 끌려갔다.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 트럭 운전자는 인근 타코 트럭에 있던 사람들에 의해 사고 내용을 알게 됐다. 30대로 추정되는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운전자는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와 관련해 약물이나 알코올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