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소파에 거대 뱀 ‘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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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소파에 거대 뱀 ‘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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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소파에서 큰 뱀이 발견돼 안전하게(?) 구조됐다. /abc7 뉴스화면


열대지역 서식 7피트 희귀종 



출라 비스타의 한 가정집 소파에서 희귀종 뱀이 발견됐다.


abc7의 보도에 따르면 뱀 제거업체를 운영하는 알렉스 트레조가 최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정집 거실 소파에서 7피트 크기의 뱀을 발견해 무사히 구출(?)했다. 발견 당시 뱀은 소파에 있던 쿠션 뒤쪽에 숨어서 얌전히 똬리를 틀고 있었는데, 트레조가 들어올리자 물려고 하는 공격성을 보이기도 했다. 독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발견된 개체는 베트남 블루 뷰티 쥐뱀의 일종으로 최대 8피트까지 자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대성 기후에 서식하는 종으로, 남가주 기온에서는 호흡기 감염이 우려돼 현재 안전한 곳으로 옮겨져 보호받고 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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