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근로자 임금 2년간 9.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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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근로자 임금 2년간 9.7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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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말 현재 중간봉급 7666달러

주요 메트로 지역 중 8번째

뉴욕주 버팔로가 상승률 가장 높아


2019년 이후 LA지역의 근로자 임금상승률이 10%에 육박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CNBC가 ADP 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10일 보도한 데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동안 LA-롱비치-애너하임의 근로자 급여 상승률은 9.71%로 미국 내 메트로 지역 중 8번째로 높았다. LA지역 근로자 중간봉급은 2019년 월 6987달러에서 2021년 7666달러로 올랐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 근로자 임금이 가장 큰폭으로 오른 지역은 뉴욕주 버팔로-나이애가라폴스로 무려 14.01%에 달했다. 이 지역의 노동자 중간봉급은 2019년 5276달러에서 2021년 6015달러로 늘었다. 


뉴욕주 버팔로-나이애가라폴스에 이어 노스-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콩코드-개스토니아 (12.36%), 북가주 새크라멘토-로즈빌-아든-아케이드(11.22%), 로드아일랜드-매사추세츠주 프로비던스-워위크(11.12%),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메테어리(10.57%)가 임금상승률이 높은 지역 2~5위에 랭크됐다.

전국 근로자의 중간봉급은 2019년 월 6325달러에서 2021년 6753달러로 올라 6.77% 상승률을 나타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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