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민족 자긍심 고취"


홈 > 로컬뉴스 > 로컬뉴스 > 피플&스토리
로컬뉴스

"뿌리교육 통해 한인 청소년들에게 한민족 자긍심 고취"

웹마스터

케롤 리 미주3·1여성동지회장. / 주진희 기자


미주3·1여성동지회 케롤 리 회장

3·1유스 리더십 참여자 모집

한민족 뿌리교육 통해 정체성 확립


한인 2세들에게 3.1정신 계승과 한민족 뿌리교육을 통해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차세대 모국방문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주3·1여성동지회(회장 케롤 리)는 한인 청소년(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1 유스 리더십(3·1 youth leadership)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주일간 모국의 독립유적지 및 전통 박물관 등을 직접 방문,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외에서 출생해 거주국의 언어 및 문화에 동화되어 있는 차세대 한인들에게 뿌리인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운 국가라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역사, 문화 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된다. 

케롤 리 회장은 "모국에 발자취를 남기며 3·1운동의 의의인 자유 민주주의를 느끼고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에게 귀한 밑거름이 되어 한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보존하고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대상은 미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30명이며 방문 일자는 내년 6월(날짜 미정)로 예정되어 있다. 항공료는 개인 부담이며 숙식은 3·1여성동지회에서 지원한다. 


▶문의: (714) 345-4989

▶이메일: women3.1usa@gmail.com

▶주소: 981 S. Western Ave, #302, LA


주진희 기자 jjoo@chosundaily.com

0 Comments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