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가 임명 부적절" 지적

시애틀 총영사엔 서은지

박경재 전 총영사의 갑작스런 귀임으로 공석이 된 LA총영사에 김영완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이 임명됐다.

또 시애틀 총영사에는 서은지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시카고 총영사에는 김정한 외교부 인사기획관이 기용됐다. 이번 인사는 매년 3월 전후로 이뤄지던 외교부 춘계 재외공관장 인사의 일환이지만 시기를 대폭 앞당겨 진행돼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실상 차기정부에서 근무할 재외공관장을 임기가 얼마 남지않은 현 정부가 임명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