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거래소 오픈씨 일부 사용자 피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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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소 오픈씨 일부 사용자 피싱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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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32명 피싱에 속아 NFT 도난 당해


유명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Sea)’의 일부 사용자들이 피싱 공격을 받아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NBC 등에 따르면 오픈씨의 데빈 핀저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현재까지 자사 거래소 고객 32명이 피싱에 속았고 이중 일부가 보유한 NFT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세력이 가짜 이메일이나 메신저로 악성 앱을 깔도록 유도한 뒤 개인 금융정보를 탈취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을 말한다. 


핀저 CEO는 이번 피싱이 자사 홈페이지와 관련돼 있지 않으며 탈취된 NFT 중 일부는 회수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피해 규모가 2억달러에 달한다는 루머를 일축하고 해커가 훔친 NFT를 팔아 얻은 이더리움 규모가 170만달러라고 밝혔다. 또 해커 계정에서 더 이상의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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