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이자율 내려갈 위험 없는 '스텝업 C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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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10.13 12:52
'WSJ Prime Rate'따라 매 분기 이자율↑
뱅크오브호프가 안정적으로 목돈을 관리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월스트리트저널 프라임 레잇(WSJ Prime Rate) 상승폭에 맞춰 매 분기 이자율이 올라가는 ‘스텝업 CD’ 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텝업 CD의 변동·적용되는 이자율은, 기존의 이자율보다 높은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자율이 내려갈 위험이 없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뱅크오브호프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기조에 따라, 추가 이자상승을 기대하는 한인들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텝업 CD의 최소 디파짓은 1000달러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는 3.25% APY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12개월 CD와, 3.11% APY의 이자율이 적용되는 9개월 CD 두 종류가 있다.
두 상품 모두 2023년 1월 1일부터 ‘매 분기 1일’ 조정된 이자를 받게된다. 이 때 적용되는 금리는, 현재 고객이 받고 있는 이자율에, ‘이전 분기 동안 월스트리트저널 프라임 레잇이 상승한 폭의 25%’를 더한 이자율이다. 뱅크오브호프 각 지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