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메타버스, 글로벌경제 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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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메타버스, 글로벌경제 2%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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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팩트북 발간

최대 규모 시장은 '미국'


오는 2030년 '메타버스(온라인 공간을 현실의 3차원 공간처럼 이용하는 기술)' 시장 규모가 글로벌 경제의 2%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국회도서관이 최근 발간한 팩트북 '메타버스' 편에 따르면 글로벌 회계 컨설팅기업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PwC)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시장 규모가 2030년 1조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81% 수준이다. 메타버스 관련 시장 규모를 정확하게 조사한 자료는 없으며 통상 VR과 AR 시장을 통해 유추한다. 2030년 가장 큰 관련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국가로는 미국이 꼽혔다.


미국은 5370억달러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230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1833억달러)과 일본(1432억달러), 독일(1036억달러), 영국(693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PwC는 AR 시장이 VR 시장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VR과 AR 기술 발달에 따라 세계적으로 23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관측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내 메타버스 시장 육성을 위해 필요한 과제로 ▶기기 개발·보급 및 콘텐츠 강화 가상경제 발달 산업분야로 도입 관련제도 정비 등을 꼽았다고 팩트북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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