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차일드케어 비용 연 1만645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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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차일드케어 비용 연 1만645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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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전국 평균은 1만1471달러

워싱턴 DC는 24081달러로 1위


 

 

어린 자녀를 맡기는 차일드케어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차일드케어 비용이 가장 비싼 곳은 워싱턴DC로 나타났으며 캘리포니아는 3위에 랭크됐다. 

비영리기관 UWNCA(UnitedWay of the National Capital Are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워싱턴 DC 지역의 차일드케어 비용은 연 2만4081달러에 달해 전국 평균 1만1471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았다. 매사추세츠가 2만880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캘리포니아는 1만6452달러로 3위에 올랐다. 미네소타(1만6120달러), 코네티컷(1만5600달러), 콜로라도(1만56000달러), 메릴랜드(1만5403달러), 뉴욕(1만5028달러), 워싱턴(1만844달러), 버지니아(1만4560달러)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반면 미주리는 전국 평균의 절반인 연 5760달러로 차일드케어 비용이 가장 저렴했으며 사우스다코타(6143달러), 아칸소(6443달러), 앨라배마(7280달러), 켄터키(744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중간가구 소득 아시안(7만5412달러)의 경우 11%를 차일드케어에 지출한 반면 중간가구 소득의 흑인(4만7000달러)은 수입의 24%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프리스쿨과 데이케어의 평균 비용은 지난 해에 비해 6%가 상승했는데 이는 인플레이션(3.2%)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은 수치다.   

이해광 기자 hlee@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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