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강도 좌시 않겠다" LA카운티 치안기관들 '태스크포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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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강도 좌시 않겠다" LA카운티 치안기관들 '태스크포스' 결성

웹마스터

LAPD, FBI, 연방마셜 등 참여

"범죄행위 무조건 처벌" 밝혀

코스타메사 구찌 매장도 털려


LA카운티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매업소 떼강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치안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카운티 내 치안기관 지도부는 17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리테일 조직범죄 태스크포스’ 결성을 발표했다. 태스크포스에는 LAPD, LA카운티 셰리프국, LA카운티 검찰, LA시 검찰, CHP, 글렌데일 경찰국, 버뱅크 경찰국, 베벌리힐스 경찰국, 샌타모니카 경찰국, FBI, 연방마셜 등이 참여한다. 배스 시장은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태스크포스에는 22명의 풀타임 수사관들이 배치돼 지금까지 리테일 업소들을 타겟으로 강*절도를 벌인 용의자들을 추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7월31일 센츄리시티 쇼핑몰 내 구찌 매장, 지난 12일 밸리에 위치한 쇼핑센터 내 노스트롬 백화점, 15일 LA 시내 라브레아 애비뉴에 있는 최고급 청바지 판매점 ‘수비’, 16일 코스타메사 사우스코스트 플라자에 위치한 구찌 매장에 떼강도가 침입해 60여만달러 상당의 물건을 강탈해 도주했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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