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번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대형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CBS LA 뉴스 

그라나다힐스, 음주운전 사고 추정

밸리 그라나다힐스 118번 프리웨이에서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4일 밤 11시59분께 405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로드 근처 118번 프리웨이에서 머세데스벤츠 쿠페가 프리웨이 맨 오른쪽 차선에 멈춰선 머세데스 벤츠 세단을 뒤에서 들이받아 세단이 앞으로 밀리면서 벽과 충돌, 화염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세단에 타고있던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쿠페 운전자는 글렌데일 거주 남성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쿠페 운전자는 음주운전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단차량이 왜 차선에서 멈춰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