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도 시장선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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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도 시장선거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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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카이노 시의원 이어 두 번째

선거자금 열세, 캐런 배스 지지 선언


마이크 퓨어<사진>  LA시 검사장이 17일 LA시장선거를 포기했다.

그러면서 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조 부스카이노 LA시의원에 이어 두 번째 중도하차 선언이다. 2명의 유력후보가 선거를 포기함에 따라 시장선거는 2강1약 구도가 됐다. 캐런 배스 의원과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 릭 카루소가 2강, 케빈 데레온 LA시의원이 1약인 셈이다. 퓨어 검사장은 “나의 선거캠페인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그러나 추가선거자금 투입 없이 현실적으로 선거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선거자금 부족을 시사했다. 


시장 예비선거는 6월7일 실시되며 한 후보가 50%이상 득표하지 않는 한 득표율 1~2위 후보가 11월 결선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4월 LA타임스(LAT)가 실시한 시장후보 여론조사에서 퓨어 검사장은 2%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카루소 후보가 24%, 배스 후보가 23%로 막상막하였고, 부스카이노 후보는 1%를 얻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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