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LAPD 경관 등 2명, 음주차량에 받혀 사망
웹마스터
사회
2023.11.05 14:02
로컬도로서 100마일 과속 질주
운전자 과실치사 등으로 체포
음주운전 차량이 비번 경관이 타고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경관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LAPD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15분께 노스리지 로스코 불러바드와 린들리 애비뉴 근처에서 로스코 불러바드를 따라 시속 100마일로 질주하던 BMW차량이 빨간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하다 비번 LAPD 경관인 대럴 커닝햄 샤밀리<사진>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샤밀리와 조수석 탑승자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소속 비번경관은 부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브라이언 데이비드 올리베리(20)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사고당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올리베리를 과실치사,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