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의 47대 '김씨 왕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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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 47대 '김씨 왕조'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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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의가 지난 16일 아로마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했다. 이날 자리에서 47대 회장단으로 인준받은 김재항 부회장, 김지나 부회장, 김봉현 회장, 김경현 수석부회장(왼쪽부터)이 이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김문호 기자  


5월 정기이사회에서 

김봉현 신임회장단 인준받아

새 사무처장엔 이경수씨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장진혁)의 '김씨 왕조'가 공식 출범했다. 47대 신임 김봉현 회장과 김경현 수석부회장, 김재항· 김지나 부회장이 16일 아로마 5층 더 원 이벤트 베뉴에서 열린 5월 정기이사회에서 정식으로 인준받았다. '김씨 왕조'는 지난 2일 47대 회장단 선거 후보등록에서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했다. 1년 임기의 회장단은 오는 7월 이사회부터 LA상의를 이끌게 된다.  

 

신임 회장단과 손발을 맞추게 될 47대 이사장단은 오는 7월 18일 열릴 이사회에서 선출하게 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 이사장단 선출을 위한 선거공고가 있었다. 이사장단 후보등록은 오는 7월 이사회 당일 오후 5시까지 사무처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상의는 이날 이경수씨를 신임사무처장으로 인준하고, 김상우(회계법인 김앤리 파트너 CPA), 김종민(ERP IT기업 스카이소프트 대표), 션모(건축설계사무소 앤드모어 파트너스 대표)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한편, 상의는 오는 6월 1일 LA다운타운에 있는 XLanes LA Bowling에서 차세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Nex-Gen Mixer'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문호 기자 mkim@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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