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경제인대회·한상대회 잇달아 개최

LA 한인 경제인들, 2023년 OC한상대회 홍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오는 10월 말~11월 초 한국에 집결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오는 27~30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개최한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등 전세계 67개국 141개 도시의 월드옥타 회원과 한국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해 모국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어 재외동포재단은 11월1~3일 울산광역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위대한 한상 20년, 세계를 담다’라는 주제로 40개국에서 2000여명의 한상들이 참가한다. 행사기간 20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기업상담회 및 기업전시회가 열린다. 

히 이번 대회에서 OC한인상공회의소, 어바인 시, 어바인 상공회의소 등이 2023년 10월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차 세계한상대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내년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LA한인상공회의소, LA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LA) 등 남가주 주요 한인 경제단체들도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한상대회에 참가해 내년 OC한상대회를 적극 홍보하고 전 세계 한상들과 네트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