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3인조, 가위로 들고 명품백 강도
웹마스터
사회
2022.10.17 16:36
'카트 한가득' 세제, 기저귀도
노드스톰 매장에 침입해 직원들을 가위로 위협한 뒤 수천 달러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여성 3인조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리버사이드 경찰에 따르면, 10일 노드스톰 매장에 침입한 3명의 용의자가 진열대에서 가위를 이용해 여러 개의 고가 핸드백 도난방지 태그를 자른 뒤, 직원들을 위협하며 달아났다.
사건 당일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청바지와 보라색 스웨터를 입은 여성 한 명과 베이지색 바지와 스웨터를 입은 여성, 검은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은 또 다른 여성 3명이 포착됐으며, 이들은 매장 안에 침입해 곧장 명품 핸드백 진열대로 돌진해 3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가지고 도주했다.
한편, 지난 1일 동일범으로 보이는 용의자들이 스마트앤파이널에서 쇼핑 카트 2개에 500달러 상당의 세제와 기저귀를 가득 싣고 달아나기도 했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