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개발 VMS코인 LBANK 상장
VMS USA 앤디 박 대표
총 40억개 발행, 개당 0.1달러
빠르면 연말 코인베이스 상장 계획
캘리포니아주에 법인을 둔 암호화폐 컨설팅 업체 ‘VMS USA Inc(대표 앤디 박)’ 이 VMS 코인을 발행해 15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코인거래소 ‘엘뱅크(LBank)’에 시총 4억달러 규모로 상장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의 약자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 마이닝(채굴) 컴퓨터를 장착해 코인을 채굴하는 시스템이다. 앤디 박 대표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정보보안을 전공한 IT전문가이다. 박 대표는 20년 이상 IT에 몸담고 한길을 걸어왔다. 한국전력 출신으로 전기와 IT 관련 경험과 실력을 갖추었고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다루는 전천후 엔지니어이다.
VMS는 현재 미국특허, 한국특허, 국제 PCT 특허를 출원중이며 미국에 트레이드마크도 등록했다.
캘리포니아주에만 140개의 전기차 회사가 있어 이곳에 법인을 설립했다는 박 대표는 워싱턴주에 거주하면서 매주 LA를 오가며 2년간 준비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VMS의 원리는 간단하다. 차량 엔진에 장착된 발전기로부터 인버터가 전력을 공급받아 차량내 발생하는 DC를 AC로 바꿔주고 바뀐 전력을 통해 마이닝 컴퓨터를 가동하게 되면 채굴이 시작된다.
VMS코인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많아질수록 코인가치가 상승햐 2중소득을 얻게 된다.
VMS코인은 총 40억개를 발행하고 0.1달러에 첫 상장했다. 올해까지 코인가격을 1달러로 끌어올려 시총 4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봄까지 최대 코인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이다.
상세 정보 www.vmscoin.com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