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18만50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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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2.04.14 12:18
코로나 이전보다 낮은 수준
연방노동부는 지난주(4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18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53년여 만에 최저치였던 전주보다 1만8000건 증가했으나, 코로나19사태 직전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대유행 직전인 2020년 초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2만건을 넘었다. 다만 지난주 청구건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7만2000건을 상회했다.
최소 2주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8만건으로 4만8000건 감소했다. 이 통계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현재 미국의 실업률은 3.6%로 완전고용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