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즈노에 새롭게 들어설 세계 최대규모 코스트코 매장 투시도. 

내년 착공, 풋볼구장 4개 규모 

세계 최대 규모의 코스트코 매장이 캘리포니아 프레즈노에 들어선다. 

코스트코가 프레즈노시 당국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프레즈노 동북 쪽에 지어질 새 매장은 실내 면적이 24만1342스퀘어피트로 풋볼구장 4개 보다 크다. 현재 유타주 솔트레익시티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코스트코 매장인 23만5000스퀘어피트보다 6000여 스퀘어피트 넓은 규모다. 미국내 코스트코 매장의 평균 면적은 14만6000스퀘어피트다. 

대지 22.4에이커 규모의 새 코스트코에는 배송 센터를 비롯 32개의 펌프가 설치된 주유소, 4800스퀘어피트의 드라이브스루 카워시 센터도 지어진다. 지난 주 환경 영향 평가서를 시 당국에 제출한 코스트코측은 빠르면 내년 초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