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대 아이패드·M2 탑재 프로 모델 출시
웹마스터
경제
2022.10.18 15:02
오는 26일 미국 등 28개국서 출시
가격 449달러부터, 예약판매 시작
애플이 18일 새롭게 디자인한 10세대 아이패드<사진>와 M2칩을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10세대 아이패드는 전면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었다. 10.9인치 크기의 새로운 아이패드는 전면에 있던 홈버튼이 사라졌고 대신 상단 버튼에 '터치ID'가 생겨났다. 전면 카메라도 처음 가로 방향 가장자리에 배치됐다. 특히 라이트닝 포트를 대체하는 USB-C 포트를 처음 탑재했다.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20% 향상된 CPU 성능과 1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세대 아이패드는 이전 모델의 329달러보다 오른 449달러부터 시작한다. 애플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모델은 329달러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2.9인치 크기를 유지하면서 이전 모델과 기본 디자인은 유지됐다. 11인치 모델은 799달러부터, 12.9인치 모델은 10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신제품은 18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 미국 등 28개 국가에서 공식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