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침입한 절도범, 집주인 총격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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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침입한 절도범, 집주인 총격받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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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절도범이 집주인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월넛 주택가에서 셰리프국 경관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 /CBS News


LA동부 월넛서, 다른 용의자는 도주


LA동부 월넛의 가정집에 침입한 2인조 절도범 중 1명이 집주인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4시께 월넛 지역 20000 블록 이스트 컨트리 홀로우 드라이브에 있는 주택에 권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들어가 집안을 서성이다 집주인 27세 남성과 마주쳤다. 이 순간 집주인과 절도범이 동시에 총을 발사했으며, 절도범이 가슴에 총을 맞고 숨졌다.


다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침입했을 당시 집에는 27세 남성과 26세 여성이 있었다”며 “집주인은 다행이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사망한 용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총기를 발견해 증거물로 보관중이다. 달아난 용의자가 차량을 타고 동네를 떠났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경찰은 전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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