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거부' 공사생도 3명 임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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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거부' 공사생도 3명 임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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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학위 및 졸업은 인정


코로나19백신 접종을 거부한 미 공군사관학교 생도 3명의 임관이 거부됐다.


21일 AP 통신에 따르면 공군군사관학교는 이날 이같이 밝히고, 다만 이들의 학사학위와 졸업은 인정된다고 전했다. 공사 대변인 딘 밀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다른 1명도 일주일 전까지 백신접종을 거부했지만, 백신을 맞기로 해 임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장만 받은 3명은 백신을 맞기 전까지는 임관할 수 없다"며 "이들이 끝내 임관하지 못할 경우 이들에게 학비배상을 청구할지는 공군장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욕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에서는 1000명 이상의 생도 전원이 임관했으며,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 있는 해군사관학교도 해군이나 해병생도 누구도 백신 때문에 임관이 거부된 사람은 없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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